ハンドメイドシングルコート-2color

 

 

2023 handmade coat : by slowand

걸려있는 코트들 중에서 어떤 코트에 눈길이 가시나요?

혹시 눈에 들어오는 작은 디테일이 있으실까요 *.*

 

 

 

 

이런 스탠카라 형식의 싱글 코트에서는

카라 너비에 따라서 분위기나 실루엣이 달라진다는 걸

해마다 코트를 제작하면서 느꼈어서

올해는 카라 간격을 더 세밀히 조정해 제작했습니다.

그런데 이 코트는 어딘가 모르게

남성용 매니시한 코트를 뺏어 입은 느낌이 나요!
보통 그런 느낌이 나는 이유가

사이즈가 박시하거나, 루즈한 패턴 때문이라면
이 코트는 분명 여성용 깔끔한 실루엣과 패턴인데

디테일에서 맨즈웨어 느낌이 납니다.

 

- 묵직하게 일자로 떨어지는 실루엣

- 종아리까지 떨어지는 롱한 기장감까지

 

맨즈웨어의 매니시한 브랜드들 느낌이 있지만

실제 사이즈는 여성용 패턴으로 재단되어,

부드럽게 감기는 느낌으로 착용하실 수 있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안에는 경량패딩이나 도톰한 니트를

입었을 때에도 갑갑하지 않도록

여유있는 핏감으로 제작되었어요-!

 

 

 

 

 

163모델 기준 종아리 중간쯤 오는 롱기장으로
체형을 가볍게 커버하기 좋고,
때로는 허리 스트랩을 이용해
로브처럼 연출해 보셔도 좋습니다.

루즈한 핏감을 선호하는 Min 모델도

챠콜로 망설임 없이 소장합니다 :D

Oatmeal grey

 

오트밀이 한 톤 다운된 느낌 -

혹은 솔트컬러가 따뜻해진 느낌..

웜톤 계열의 톤온톤 코디나
노란 베이지는 도전하기 어려우셨던 쿨톤 분들
차분한 색감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릴게요!

 

 

 

 

오트밀과 연그레이가 반반씩 섞인 색감으로

노란기/붉은기가 싹 빠져 고급스럽습니다.
그레이 필터가 한 겹 씌워진 듯 차분해
생각보다 더 다양한 톤들의 이너와 어우러져요.

 

 

 

Charcoal

 

챠콜은 블랙만큼 유용한 색이라는 것.

많은 슬앤의 고객님들이 공감해주시는데요 *.*

 

먼지가 붙어도 블랙보다 티가 덜 나는 톤이라

헤어리한 겨울 니트들과도 부담없이 매치하실 수 있어요.

겨울 시즌 데일리하게 입기 정말 좋은 색감입니다!

때가 타지도 않고, 조심히 관리하지 않아도

비교적 무난하게 - 매일매일 입기 좋답니다 :)

 

 

그런 이유에서 슬앤은 코트에

챠콜 컬러를 꾸준히 넣어 오고 있어요!

작년도 챠콜컬러의 코트도 참고해주세요 *.*

이렇게 허리를 묶어 또 다른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합니다.